제 아이가 9월 3일에 우아미 소파 다리(금속소재)에 발목을 다쳤고 아킬레스가 1/3 가량 찢어져서 병원에 입원을 바로 하고 아킬레스 재건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후 소파 구매 당시 제품 소개 페이지에 저희가 보지 못했던 주의 문구가 있나 확인했지만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9월 10일경에 전화로 이 건에 대해서 수술비 등에 대해 보상받을수 있나 문의했고, 저희가 우아미 가구 때문에 다쳤다는 증빙을 해야 한다고 해서 119 구급신고 시 소방활동일지를 정보공개 청구하여 9월 말경에 알려주신 이메일 주소로 진단서 및 상해사진등 관련서류를 전부 제출했습니다.

보름 정도 후인 10월 15일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어 진행상황을 알고 싶다는 메일을 다시 보냈고,

담당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답 메일이 왔지만 일주일 뒤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다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라는 남자 분과 통화가 됐고 보상하려면 처리해야 될 절차들이 있으니 좀 기다려 달라더군요. 그리고 언제든지 진행상황 등 궁금한게 있으면 통화한 번호 031-987-7911가 직통번호라며 전화를 달라셔서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게 10월 22이었고 한달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희 5살짜리 아이는  한달간 깁스를 하고 어린이집 등원도 못해 맞벌이인 저희 가정은 삶이 엉망이었지만 더 큰 문제는 아이가 깁스를 풀고도 2-3주는 다친 발을 딛지도 못했을 뿐더러 지금도 걸음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래도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셨기에 기다리다가 이번주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직통번호도 아니었을 뿐더러 담당자가 남자 과장님이라는 거 같았는데 통화중이다, 자리에 안계시다 등등 제가 이번주에만 3번이나 전화를 달라고 연락처를 남겼지만 아무런 연락을 못받았습니다. 콜센터로 보이는 여자 직원 분들은 제가 전화할때마다 귀찮다는 듯, 자기네는 책임자가 아니라는 등 제가 이번주에만 3번째 전화를 했지만 계속 연결이 안된다고도 설명했고 전화 연결이 오늘 어려우면 연결이 안되는 이유라도 알게 전화를 달라고 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연락은 없었습니다. 저도 업무보다가 짬을 내서 전화한건데 제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계속 전화했을까요?그래서 처음 전화드릴때 나쁘지 않았던 감정은 이제 너무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보상해주실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만 끄신건가요?

제가 전화드릴때마다 바로 연결 된 적은 한번도 없었고 진행상황이 궁금해서 전화했던 거였는데 전화할때마다 이런 대응 방식에 화가납니다.

아이문제라 조용히 좋게 해결하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전화로는 도대체가 답변을 받을 수없고

홈페이지에 고객이 글 남길만한데도 따로 없어 여기다가 글을 남깁니다.

담당자도 보셔야겠지만 대표님이나 윗분들이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고객관리를 직원분들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 글 이후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으시면

이 가구회사에 기대할 게 없으니 저도 다른 방법으로 해결방법을 찾겠습니다.